구글, 올 가을 픽셀 브랜드 스마트워치 3종 선보이나

구글이 올 가을 최초의 픽셀(Pixel) 브랜드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것이란 소식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폰아레나는 유명 IT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evleaks)를 인용해 "구글이 올 가을 픽셀3와 픽셀3 XL 스마트폰과 함께 최초의 픽셀 브랜드 스마트워치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구글은 2년전 레퍼런스 스마트폰 브랜드를 "넥서스"에서 "픽셀"로 변경했다. 올해에는 스마트폰 외에 독자 개발한 스마트워치에도 픽셀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독일 매체 윈퓨처스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구글은 현재 트리톤(Triton), 링(Ling), 살딘(Sardine)이라는 코드명으로 3종의 픽셀 스마트워치를 개발 중이다.

현재로서는 스마트워치의 크기나 모양은 확인할 수 없지만, 3종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웨어 3100 프로세서와 웨어 OS로 구동될 것이라고 윈퓨처스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