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상현실(VR) 위한 1200PPI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공개

삼성전자, 가상현실(VR) 위한 1200PPI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공개

삼성전자가 지난주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ID 2018' 전시회에서 차세대 가상현실(VR) 헤드셋용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고 외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2.43인치이며 해상도는 3840×2160 픽셀, 인치당 픽셀밀도(PPI)는 1200이다. 이는 일반적인 프리미엄 스마트폰 해상도의 2배 정도다.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삼성이 자체적으로 개발 중인 독립형 VR 기기를 위한 것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만약,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될 경우 기존 VR의 문제로 지적된 멀미나 어지러움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 모기장 현상(Screen Door Effect, 해상도가 낮은 화면을 볼 때 픽셀이 보이는 현상) 없이 선명하고 생생한 VR 화면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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