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씽큐, 증강현실(AR)도 'OK'…구글 AR 스티커 카메라 모드 추가

 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7 싱큐(ThinQ)에 구글의 증강현실(AR) 기술이 탑재된다. 구글 픽셀 스마트폰을 제외하면 전 세계 스마트폰 중 최초다.
11일 LG전자는 LG G7 씽큐에 새로운 ‘AR 스티커’ 카메라 모드를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새로 추가되는 ‘AR 스티커’는 움직이는 캐릭터나 글씨 등 3차원으로 된 AR 스티커를 사진이나 영상에 삽입해 다양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이다.
‘AR 스티커’를 활용하면 내 책상 위에서 가상현실로 만든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공연을 펼치고, 친구 옆에 가상의 3차원 브로콜리가 춤추도록 만들 수 있다. 이런 재미있는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하고 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1분기에 출시한 LG X4와 LG X4+에도 최신 카메라 기능을 추가하는 업그레이드를 시작했다. LG X4는 합리적인 가격에 온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LG 페이, FM 라디오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담아 호평 받고 있는 실속형 스마트폰이다.
 LG X4+는 여기에 뛰어난 음질의 하이파이 사운드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 미국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6개 부문 인증을 받은 내구성까지 갖춘 제품이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셀카를 찍을 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전면 아웃포커스’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 촬영해 바로 GIF 애니메이션 파일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 컷’ ▲타이머 촬영을 할 때 언제 찍히는지 알 수 있도록 플래시 불빛으로 알려주는 ‘타이머 플래시’ 등 LG G7 ThinQ에 탑재된 새로운 카메라 기능을 LG X4 시리즈에 추가한다.
이러한 체계적인 고객 케어를 위해 LG전자는 지난 3월 신속한 OS(Operating System, 운영체계) 업그레이드, 기능별 소프트웨어 및 보안 기능 업데이트 등을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개소했다.
한편, LG전자는 6월 중 LG G6에도 카메라 기능이 포함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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