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 18W USB-C 어댑터, 홍콩 Artesyn社가 생산하나

 애플이 올 가을 출시할 차기 아이폰에 새로운 18W USB-C 전원 어댑터와 USB-C to Lightning 케이블이 번들로 제공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는 가운데, 대만 경제일보는 홍콩 아티슨(Artesyn)에서 새로운 어댑터를 생산할 것이라고 9일 보도했다.
이달초 온라인에 유출된 고속 충전기 프로토타입 사진에서는 'A1720' 모델명과 100-240V, 50/60Hz, 0.45A 입력과 5V/3A, 9V/2A 출력이 확인되기도 했다. 공급업체 소식통에 따르면 아티슨은 중국 광동성 바오안 공장에서 차기 아이폰 어댑터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와 아이폰X는 모두 30분에 최대 50%를 충전할 수 있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만 애플이 판매하는 액세서리인 USB-C 전원 어댑터와 USB-C to Lightning 케이블을 별도 구매해야 고속 충전을 이용할 수 있었다.
올 가을 출시될 차기 아이폰에 고속 충전 어댑터와 케이블이 제공될 경우 이러한 불편함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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