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바이두, 일본 자율주행차 시장에 진출하나?
중국의 인터넷 기업 바이두에서 일본 소프트뱅크의 자회사인 SB드라이브(SB Drive)사와 협력해 일본 자율주행 버스 시장에 진출한다.
두 기업 모두 자율주행에 투자해 올해 연말까지 일본 현지에서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자율주행 버스는 바이두의 자율주행 운영체제 '아폴로'가 탑재됐다.
일본 매체인 '닛케이'에 따르면 2019년까지 일본에 10대의 버스를 운송하고 나중에 상업화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한편, SB 드라이브는 이미 후쿠시마 핵 발전소 부근에서 프랑스제 자율주행차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자율주행 버스 테스트를 진행했다. 2020년까지 자율주행 버스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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