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10 플러스 트리플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탑재 가능성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 선보일 갤럭시S10 플러스 모델에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고 해외 매체 폰아레나가 보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코드명은 비욘드(Beyond)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크기와 사양에 따라 비욘드0, 비욘드1, 비욘드2 등 3종으로 출시되며 이중 플러스 모델인 '비욘드2'에는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듀얼 카메라는 기존과 비슷하다. 12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는 F/1.5 & F/2.4 가변 조리개를 제공하며, 1300만 망원카메라는 F/2.4 조리개를 제공한다. 

트리플 카메라는 여기에 더해 16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F1.9)가 탑재된다. 화각은 LG V30과 비슷한 123도이며, 오토포커스(AF)와 광학손떨림방지(OIS) 기능은 제공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G전자가 올 하반기 출시할 'LG V40(가칭)'과 내년에 출시될 아이폰에도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