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승부처는 배터리 용량? 화웨이 '메이트 20 프로' 초대용량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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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가 하반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시장에 도전할 무기로 대용량 배터리를 선택했다. 이달 말 예정된 IFA 2018에서 4000mAh 이상의 배터리를 탑재한 메이트 20 프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pocket-lint가 보도했다. 
구체적인 용량을 밝히진 않았지만 이미 메이트 10 프로와 P20 프로를 통해 4000mAh를 실현한 바 있는 만큼 4000mAh 대 중반은 될 것으로 예상 된다. 
화웨이가 스스로 이점을 강조한 걸 보면 어설픈 수준의 업그레이드는 아닐 것이라는게 외신들의 판단이다.
참고로 화웨이가 공개할 메이트 20 프로는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로 알려진 기린980을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린980은 차세대 고성능 ARM 코어로 알려진 Cortex-A76을 적용한 최초의 모바일 프로세서로, 기존 세대까지 사용한 Cortex-A73이나 A75 보다 정수 연산은 25%, 실수 연산은 35% 향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55 부터 Cortex-A76을 기반으로 설계한 신형 카이로 CPU 코어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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