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공지능 로봇 '벡터' 킥스타터서 화제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안키(Anki)가 집안을 돌아다니거나 사용자와 대화하며, 각종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 '벡터(Vector)'를 킥스타터에서 선보였다.
인공지능 로봇 벡터는 다른 인공지능 음성 비서 서비스인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와 같이 시간을 물어본다거나 날씨 정보를 물어봐서 대화를 할 수도 있고 "나를 찾으러 와"하고 말하면 4개의 온보드 마이크를 통해 목소리가 나오는 방향을 추적해 사용자를 찾아오는 등 다소 복잡한 명령도 수행한다.
또한, 인공지능 로봇 벡터는 내부에 120도 HD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최적의 구도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며, 로봇 전면에 달린 IPS 패널을 통해 감정 표현을 할 수 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199달러(약 22만원)에 크라우드 펀딩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중으로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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