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탭 S4' 와이파이 모델 미국 가격 공개.. 64GB 72만원·256GB 83만원

 삼성전자가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 S4'의 출시 가격을 공개했다고 폰아레나 등 외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64GB 저장 용량을 제공하는 와이파이 전용 모델 경우 650달러(약 72만 7천원)이며 256GB 와이파이 전용 모델은 750달러(약 83만 9천원)에 책정됐다. 이 가격에는 S펜도 포함된다. 
단, 키보드 커버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삼성전자 공식 웹사이트에서 갤럭시 탭 S4를 예약할 경우 정가에서 50% 할인된 75달러에 키보드 커버를 구입할 수 있다. 통신사에서 판매하는 LTE 모델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와이파이 모델보다 비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 탭 S4의 주요 사양은 ▲16:10 비율의 10.5인치 2560x1600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4GB 램 ▲64GB/256GB 스토리지 ▲최대 400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슬롯 ▲1300만화소 후면 카메라 ▲800만화소 전면 카메라 ▲73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를 탑재했다. 크기와 무게는 각각 249.3x164.3x7.1mm, 482g(와이파이), 483g(LTE)이다.
기존 지문인식이 내장된 홈 버튼이 제거되면서 홍채인식 기능이 대신 제공되며 태블릿 최초 ‘삼성 덱스’를 지원한다. 또,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을 탑재해 생산성을 강화했으며 하만의 AKG 쿼드 스피커 외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실감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탭 S4는 블랙·그레이 색상으로 이달 중순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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