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2 바이오닉 탑재 '아이폰XS·XS 맥스' 벤치마크 테스트서 갤럭시노트9 압도

▲출처:탐스가이드
7나노 기반 칩셋인 A12 바이오닉이 탑재된 '아이폰XS' 시리즈의 성능이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12 바이오닉 칩셋에는 A11 칩셋보다 15% 빠른 2개의 고성능 코어와 A11보다 50%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4개의 저전력 코어가 포함되어 있다. 또, SoC에는 A11 GPU보다 50% 향상된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4 코어 GPU가 포함되어 있다.
해외 매체 탐스가이드가 공개한 긱벤치 테스트에 따르면 아이폰XS 시리즈는 멀티 코어에서 모두 11만점을 돌파했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X보다는 1000점 이상 향상됐으며 원플러스6, 갤럭시노트9, LG G7 씽큐 등 경쟁제품보다는 약 2000~3000점 높은 수치다.
또, 아이폰XS 시리즈는 동영상 인코딩에서도 발군의 성능을 보여줬다. 4K로 촬영한 2분짜리 동영상을 '어도비 프리미어 클립'을 사용해 1080p로 인코딩했을 때 걸리는 시간은 아이폰XS 시리즈는 단 39초가 소요됐다. 반면, 갤럭시S9 플러스는 2분 32초, LG G7 씽큐는 3분 16초가 소요됐다. 
다만, 그래픽 벤치마크 성능에서는 원플러스6, 갤럭시노트9이 아이폰XS 시리즈를 앞서는 결과를 보여줘 눈길을 끈다. 그래픽 성능을 측정하는 '3DMark Slingshot Extreme(Graphic)' 테스트에서는 원플러스6와 갤럭시노트9, 갤럭시S9 플러스가 각각 5124점, 4639점, 4634점을 기록하며 4339점과 4244점을 기록한 아이폰XS 맥스와 아이폰XS를 제치고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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