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10' 퀄컴 3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기술 탑재?

삼성전자의 차세대 갤럭시S10(가칭)에 퀄컴의 3세대 초음파 지문인식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GSM아레나 등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퀄컴은 2015년 스냅드래곤 센스ID라는 이름의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를 처음 발표했다. 퀄컴은 지난해 6월 중국 스마트폰 업체 비보에 2세대 센서를 공급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S10에는 3세대 퀄컴 초음파 지문 인식 센서가 탑재된다. 이 센서는 디스플레이 패널 뒷면에 내장되는 제품이다. 모듈 공급업체로는 대만 업체인 GIS(General Interface Solutions)와 중국 업체인 오필름(O-Film)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5.8인치, 6.1인치, 6.4인치 등 3개 변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신은 갤럭시S10 3종 모두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하지만 5.8인치 모델에는 광학식 기술이, 6.1인치와 6.4인치 모델에는 초음파 기술이 채용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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