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폴더블 스마트폰 2분기 출시 루머…갤럭시 폴드 '반값'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에서 2분기 중 폴더블 스마트폰 '미 플렉스(가칭) 또는 미 폴드(가칭)'를 출시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졌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는 4월~6월 중 폴더블 스마트폰을 중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에 이어 북미, 유럽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각각 999달러, 999 유로다.
삼성전자가 화웨이는 지난달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메이트 X를 공식 발표했다. 접는 방식은 다르지만 두 제품 모두 가격이 매우비싸다는 공통점이 있다. 가격은 갤럭시 폴드가 1980달러, 메이트 X는 2299유로로 책정됐다. 
샤오미는 비전옥스 테크놀러지(Visionox Technology)로부터 폴더블 OLED 패널을 공급 받을 예정이다. 패널 가격이 저렴한 만큼 출시 가격도 갤럭시 폴드의 절반 수준에 불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비전옥스의 폴더블 OLED 패널 품질 수준은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다.
한편, 샤오미 공동 창업자인 린빈이 공개한 폴더블폰 영상에 따르면 샤오미 폴더블폰은 양쪽 끝을 잡고 바깥쪽으로 접으면 일반 스마트폰 크기로 작아지는 '더블 폴딩'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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