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스트리밍 서비스 'TV플러스(+)' 발표

25일(현지시간)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열린 '스페셜 이벤트'에서 신개념 TV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TV플러스'를 발표했다. 
애플의 오리지널 동영상 구독 서비스인 '애플 TV플러스'는 오프라 윈프리, 스티븐 스필버그, 제니퍼 애니스턴, 리즈 위더스푼, 옥타비아 스펜서, J.J. 에이브람스, 제이슨 모모아, M. 나이트 샤말란, 존 M. 추 등 전 세계에서 가장 각광 받는, 창의적인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은 새로운 애플 TV 앱과 애플 TV 채널을 오는 5월 출시한다. 사용자들은 새로운 애플 TV 채널에서 HBO, 쇼타임(SHOWTIME), Starz 등 원하는 서비스만 선택해 구독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새로운, 맞춤식 애플 TV 앱 안에서, iTunes 영화 및 TV 프로그램 구매나 대여를 모두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블과 위성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스포츠, 뉴스, 지상파 TV 방송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5월부터 고객들은 애플 TV 채널들을 골라 선택해서 구독하고, 추가 앱 설치나 계정 혹은 비밀번호 없이 애플 TV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애플 TV 채널에는 HBO, Starz, SHOWTIME, CBS All Access, Smithsonian Channel, EPIX, Tastemade, Noggin과 같은 인기 서비스들과 MTV Hits 같은 신규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차후 전 세계의 더 많은 서비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 TV플러스 동영상 구독 서비스의 가격 및 출시는 올 가을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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