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4K HDR OLED 탑재 '엑스페리아 1' 7월 미국서 출시.. 가격 113만원

소니 모바일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1'이 7월 1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출시된다. 출고가는 949달러(약 113만원)에 책정됐다.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9)에서 공식 발표된 '엑스페리아 1'은 세계 최초 4K HDR OLED 스마트폰이다. 21:9 비율의 6.5인치 21:9 시네마와이드(CinemaWide)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55 모바일 플랫폼으로 구동되며 내부에는 6GB 램과 128GB 스토리지가 장책됐다.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330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후면에는 엑스페리아 최초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했다. IP65/IP68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엑스페리아 1이 국내에 출시될지는 알 수 없다. 소니코리아는 현재 엑스페리아 1 국내 출시 계획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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