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픽셀 9a'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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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픽셀 9a를 발표했습니다. 6.3인치 OLED 디스플레이, 48MP 카메라, 51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15를 탑재했으며, 4월 출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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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구글이 픽셀 9 시리즈 중 가장 저렴한 '픽셀 9a' 모델을 공식 발표했다.

'픽셀 9a'는 매끈하고 평평한 외관, 둥근 모서리, 업그레이드된 6.3인치 Actua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디스플레이에는 지문 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최대 밝기도 이전 모델 대비 35% 개선됐다. 

내부에는 타이탄 M2 보안 코프로세서가 내장된 새로운 텐서 G4 칩으로 구동되며 8GB 램 및 128/256GB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전면 13MP 카메라는 동일하지만, 후면 메인 카메라는 Quad PD Dual Pixel AF 및 OIS를 지원하는 새로운 48MP(f1.7) 카메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한, A 시리즈 최초 천체사진 기능과 매크로 포커스 옵션을 제공한다. 5100mAh 배터리는 최대 3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23W 유선 및 Qi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아울러 픽셀 9a는 구글의 새로운 AI 기능을 탑재한 안드로이드 15가 사전 탑재됐으며, 출시 후 7년간 OS 및 보안 업데이트를 받는다. 

픽셀 9a 가격은 499달러부터 시작하며 4월부터 구글 스토어 및 소매 파트너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