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신 러기드 스마트폰·태블릿 2종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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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러기드 스마트폰 갤럭시 XCover7 Pro와 태블릿 갤럭시 탭 액티브5 프로를 출시한다. 두 기기는 향상된 배터리, 퀄컴 스냅드래곤 7s 3세대 프로세서, IP68 방수 방진, MIL-STD-810H 내구성, AI 기능 등을 탑재했다. 4월 출시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와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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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XCover7 Pro ▲갤럭시 탭 액티브5 프로 등 최신 러기드 스마트폰, 태블릿 신제품을 공개했다.

 XCover7 프로는 피드백 방지 기술이 적용된 강력한 새로운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을 탑재하여 원치 않는 오디오 루프를 최소화하고 더욱 선명한 통신을 제공한다.

두 기기 모두 향상된 배터리 용량을 제공한다. XCover7 프로는 4350mA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탭 액티브5 프로는 까다로운 워크플로우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10,1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특히, 탭 액티브5 프로는 듀얼 핫스왑 배터리 기능을 지원하여 기기 전원을 끄지 않고도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때에도 원활한 작동을 보장한다.

두 기기 모두 퀄컴 스냅드래곤 7s 3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IP68 등급의 방수 및 방진 및 낙하, 극한의 온도 및 진동에 대한 내구성을 보장하는 밀스펙(MIL-STD-810H) 인증도 획득했다. 

탭 액티브5 프로는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터스+ 강화유리를 탑재해 향상된 긁힘 및 충격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두 기기 모두 향상된 터치 감도를 제공하여 호환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두 기기 모두 ▲구글 서클 투 서치 ▲객체 지우기 ▲AI 선택 ▲소리 내어 읽기 등 AI 기능을 지원하며 프로그래밍 가능한 키를 통해 바코드 스캐닝, 푸시 투 토크(PTT), 긴급 알림 등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단축키를 지정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4월 ▲갤럭시 XCover7 Pro ▲갤럭시 탭 액티브5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정확한 출시 날짜 및 가격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