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패드OS 19'…Mac급 생산성·멀티태스킹 기능 도입 전망
차기 '아이패드OS 19'…Mac급 생산성·멀티태스킹 기능 도입 전망
아이패드OS 19는 Mac과 유사한 생산성 및 멀티태스킹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며, 앱 창 관리 개선에도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아이패드OS와 macOS는 별도로 유지되지만, 사용 측면에서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아이패드OS 18
애플이 차세대 아이패드OS 19에서 Mac과 유사한 생산성 및 멀티태스킹 기능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공개할 아이패드OS 19를 macOS와 더욱 유사한 형태로 개편할 계획이다. 이는 iOS 19 기반 아이폰의 대규모 재설계, 그리고 5년 만에 이루어지는 Mac의 디자인 리뉴얼 등 애플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아이패OS 19는 생산성 향상, 멀티태스킹 기능 강화, 앱 창 관리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점점 더 Mac처럼 작동하는 아이패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패드 파워 유저들은 오랫동안 애플에 더 강력한 태블릿 경험을 요구해왔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아이패드OS와 macOS의 통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지만, 애플은 여전히 두 운영체제를 별도로 유지할 계획이다. 다만, 외신은 "Mac과 아이패드는 여전히 자체 운영체제를 사용하지만, 차기 버전에서는 적어도 사용 측면에서 조금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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