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오포, 내년 2월 MWC 20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내년 2월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포 제품 매니저 척왕(Chuck Wang)은 트위커스(Tweakers)와 인터뷰에서 "내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포는 내년 6월까지 5G(세대) 스마트폰도 출시할 예정이다. 다만, 왕은 폴더블 스마트폰의 사양 및 출시일에 대한 정보는 언급하지 않았다. 
오포는 최근 중국 특허청 국가지식산권국(SIPO)에 폴더블 스마트폰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에 따르면 오포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아웃폴딩 방식을 적용해 펼치면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고, 밖으로 접으면 전후면 모두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화웨이 역시 MWC 2019에서 5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예정이다. 반면,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 중 무조건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공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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