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시계를 차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이제 시계는 시간을 알려주는 본래의 용도외에 다른 것을 담당한다. 이미 시계는 스마트폰을 비롯해 차고 넘치니까. 그래서 이제 시계는 소유자가 어떤 취향인지 설명하는 동시에 여유자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알려준다. 이걸 잘 아는 제조사들은 가격을 꽤 높게 매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시계도 있다.
Bradley Tactile Watch는 하나의 구슬로 시간을 표시한다. 사실 이 역시 특이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시계가 구슬로 시간을 표시하는 이유가 있다. 바로 시간을 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손으로 직접 만져 시간을 알 수 있게 해주기 위한 용도다. 


이 시계는 킥스타터의 아이템 중 하나로 펀딩 마감까지 거의 한달이 남았지만, 목표 금액의 6배를 훌쩍 넘기며 성황리에 모금 중이다. 제품을 겟하기 위한 최소 금액은 최초 $128이었지만 현재는 $225부터(물론 이 가격에 2개를 준다)고, 이마저도 얼마 남지 않았다.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eone/the-bradley-a-timepiece-designed-to-touch-and-see

출 처 : www.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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