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차세대 웹브라우저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공개.. 크롬·파폭처럼 확장 기능 지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세대 웹브라우저 명칭이 '마이크로소프트 엣지(Microsoft Edge)'로 확정됐다.
29일(현지시간) MS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컨퍼런스 빌드2015'에서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으로 불렸던 웹브라우저 명칭을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MS 운영체제 윈도우 10에 기본 브라우저로 탑재될 '마이크로소프트 엣지'는 구식엔진 트라이덴트 대신 엣지 렌더링 엔진을 사용해 대부분 웹표준을 지원하며 주석, 읽기 목록, 코타나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특히, 엣지 브라우저는 확장 기능도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크롬, 파이어폭스 확장 기능을 약간의 수정을 거쳐 엣지용 확장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다. MS는 이날 크롬용 레딧(Reddit) 확장 기능을 엣지에서 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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