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 소리나는 스피커에 사용되는 '베릴륨' 이어폰에도 사용된다?

킥 스타터에 값비싼 베릴륨 소재를 사용한 이어폰이 등록되어 화제다.
베릴륨 소재는 가공하기 어렵고 베릴륨의 원료인 녹주석은 미국 유타주 중부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생산되고 독점공급 하기 때문에 단가가 매우 높다.
하지만 베릴륨은 높은 강도와 탄성을 가지고 있어 비싼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항공 산업이나 프랑스의 유명 오디오 브랜드인 포칼의 수백만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스피커의 트위터 소재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클라우드 펀딩중인 StarBrick BE4 이어폰은 진동판에 베릴륨 소재를 사용해서 만들어진 이어폰이다.
StarBrick BE4는 베릴륨 소재를 사용해서 기존 금속 재질 진동판 이어폰의 특징인 정확하고 왜곡 없는 정확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한편, 단점으로 지적되던 차가운 느낌의 사운드를 극복한 제품이다.
현재 킥 스타터에서 119 달러부터 참여 가능하며 Matte Black, Silver, Rose Gold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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