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RIS 지원 확대, 폴라리스에 이어 이번에는 베가까지..

선명도 개선에 사용되는 RIS(Radeon Image Sharpening)는 일종의 후처리 기술로, 랜더링 성능에 영향 없이 디테일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MD는 이 점을 들어 라데온 RX 5700 XT를 4K 게이밍에 추천하기도 했다. 이후 다양한 조건과 사양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9월, 폴라리스 라인업에도 RIS 기술을 추가한 바 있다.
하지만, 폴라리스 보다 상위 라인업에 포진시킨 베가 시리즈는 제외하면서 사용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기도 했는데 드디어 베가 시리즈에도 RIS가 추가됐다.
어제 밤 AMD가 배포한 고스트 리콘 최적화 드라이버, 라데온 소프트웨어 19.9.3 부터 RIS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내장 GPU를 제외한 모든 베가 (Radeon VII, Radeon RX Vega 64, Radeon RX Vega 56, Radeon Vega Frontier Edition) 시리즈가 대상인데 RIS 적용에 따른 성능 편차나 품질 차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나비나 폴라리스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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