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E-스포츠 시장 겨냥 500만원대 게이밍 맥(Mac) 개발 중?
애플이 내년 E-스포츠 시장을 겨냥한 게이밍 PC를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대만 경제일보를 인용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대 5000달러(약 582만원)에 달하는 게이밍 PC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식통은 "올인원(AIO) PC 또는 대화면 게이밍 노트북일 수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년 6월 개최되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WWDC)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올해 9월 iOS 13 발표와 함께 게임 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시작했다. 애플 아케이드 가입자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맥 등 애플 기기에서 100개 이상의 독점 게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외신은 "게임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이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나 도타(DOTA)와 같은 하이-엔드 게임에 투자할 경우 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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