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툼레이더 시리즈 시동, 아마존 게임즈와 함께 싱글플레이 기반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및 툼레이더의 판권이 스퀘어 에닉스에서 매각된 이후, 툼레이더 시리즈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기도 했지만, 올해 초에 크리스탈 다이나믹스가 새로운 퍼블리셔와 함께 신규 툼레이더 시리즈 개발에 착수 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해 제작 될 것이라는 발표 외에는 세부적인 사항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지난 밤, 새로운 퍼블리셔 발표를 통해 다음 툼레이더 시리즈가 개발 되는 것이 좀더 구체화 되어 발표됐다.
새로운 툼레이더 시리즈는 크리스탈 다이나믹스를 인수한 엠브레서 그룹의 아마존 게임즈를 통해 발표됐다.
새 툼레이더 시리즈는 싱글플레이 및 내러티브를 중시한 모험 형식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간에 라이브 서비스 혹은 멀티플레이어 관련 시리즈가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오리지날 툼레이더의 모습을 다시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스튜디오 책임자인 Scot Amos는 퍼블리싱 계약을 하면서 라라 크로프트의 세계에 대해 언급한 바 있는데, 그는 새로운 퍼블리싱 계약과 함께 툼레이더 시리즈를 재정의할 특별한 기회를 갖추게 되었다며, 아마존 게임즈와 함께 다양한 가능성에 걸쳐 라라 크로프트의 세계에 창의적인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지금까지 가장 크고 최고의 툼레이더 게임을 구축하는 것부터 시작해 새로운 길을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새로운 툼레이더 시리즈의 플랫폼, 출시 시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출시까지는 좀더 많은 기다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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