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스플레이 달린 '홈팟' 개발 중.. 이르면 2025년 출시

 

신형 홈팟 콘셉트(출처: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이 아이패드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홈팟(HomePod)을 개발 중이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5년 이후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최신 파워 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거먼은 보고서에서 "애플이 공급업체와 함께 디스플레이를 갖춘 홈팟의 초기 개발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출시를 고려할 만큼 개발이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홈팟에 탑재되는 디스플레이 크기는 아이패드 미니와 비슷한 수준으로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아마존의 에코 쇼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10인치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네스트 허브 맥스는 터치 스크린을 통해 간단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내장된 크롬캐스트를 통해 넷플릭스 동영상을 스트리밍하고 스테레오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음악을 재생할 수도 있다. 또, 내장된 6.5MP 픽셀 카메라를 사용해 화상 통화도 가능하다. 

한편, 신형 홈팟 개발은 애플 하드웨어 그룹의 핵심 임원인 맷 코스텔로(Matt Costello)와 브라이언 린치(Brian Lynch)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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