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포토, 모든 사용자에 AI 편집 기능 무료 제공

 

구글이 구글 포토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사진 편집 도구를 모든 이용자에게 일정 기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및 iOS 구글 포토는 픽셀 휴대폰 및 구글 원을 구독한 유료 사용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5월 15일부터는 ▲매직 이레이저 ▲포토 언블러 ▲포트레이트 라이트 등 AI 기반 사진 편집 도구를 무료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다.

또, 픽셀 8 시리즈에 독점 제공되고 있는 ▲매직 에디터 AI 편집 도구 역시 5월 15일부터 모든 안드로이드 및 아이폰으로 확대된다. 모든 이용자는 매달 10장의 사진을 매직 에디터로 편집할 수 있으며, 구글 원 프리미엄 가입자는 무제한으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매직 에디터는 생성형 AI를 사용해 사진 속 피사체 위치를 변경하거나 없애고 하늘을 다른 색상으로 바꾸는 등의 복잡한 편집 과정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는 기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