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생성형 AI '제미나이'…안드로이드 기본 메시지 앱 통합

 구글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메시지 앱에 통합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구글은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제미나이' AI 챗봇을 기본 메시지 앱에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이전까지 이전까지 독립형 앱이나 웹사이트로 제공됐던 제미나이를 서비스에 통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제미나이가 안드로이드 기본 메시지 앱에 통합되면서 메시지 앱을 닫지 않고도 '제미나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미나이는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에세이를 작성하고, 메시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일정을 계획하고, 이메일을 읽고, 기타 유사한 작업을 수행해준다. 새로운 채팅 > 제미나이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챗봇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데이터 또는 Wi-Fi를 통한 인터넷 활성화가 필요하다. 

현재 제미나이 업데이트는 단계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되기까지는 약 2~3주가 걸릴 수도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