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듀얼 카메라 드론 ‘DJI Air 3S’ 출시... 독보적인 항공 사진·영상 촬영 지원!

 

DJI, 듀얼 카메라 드론 ‘DJI Air 3S’ 출시... 독보적인 항공 사진·영상 촬영 지원!

DJI Air 3S | 출처 - DJI
DJI Air 3S | 출처 - DJI

DJI가 항공 여행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고급 듀얼 카메라 드론 신제품 ‘DJI Air 3S’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DJI Air 3S는 1인치 CMOS 메인 카메라와 70mm 미디엄 망원 카메라를 탑재한 모델로, 이를 통해 한층 유연하면서도 품질 높은 촬영을 가능케 한다는 것이 DJI 측 설명이다.

10-bit 및 ISO 이미지 화질 개선을 지원하는 듀얼 카메라는 사진과 영상 모두에서 DJI Mavic 3 Pro보다 풍부한 디테일을 표현한다. 일반 컬러 모드에서도 H.265 코덱을 사용해 10-bit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이로써 최대 1만 2,800 ISO로 더욱 섬세한 색상 표현과 후편집의 유연성을 더하는 것이다.

더불어 D-Log 및 HLG 컬러 모드에선 ISO값이 최대 3,200으로 높아져 선명한 밝기와 섬세한 표현력을 유지한 상태로 도심 야경을 촬영할 수 있다.

DJI Air 3S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비디오 인코딩 압축 알고리즘에서도 성능 향상을 이뤘다. 이는 촬영된 영상 파일의 크기를 30% 이상 압축하면서도, 화질 저하는 예방하며 저장용량 확보에 도움을 준다.

두 카메라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리 파노라마’ 기능도 장점으로 꼽힌다. 수동으로 선택한 피사체나 영역을 기준으로 여러 이미지를 결합함으로써, 매끄러운 파노라마 샷 촬영을 지원하는 기능이다.

5,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24mm)는 더 넓은 시야각(FOV)과 함께 4K·60FPS HDR 및 4K·120FPS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파노라마 사진 촬영의 효율을 대폭 높여 주고, 우수한 초점 거리를 자랑하는 미디엄 망원(70mm) 망원 카메라는 3배 광학 줌으로 이미지 왜곡을 최소화한다. 이로써 여러 장의 사진에서 얻은 넓은 시야와 풍부한 디테일을 하나의 고품질 이미지로 만들 수 있다.

나아가 두 카메라 모두 최대 14스톱 다이내믹 레인지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이는 고대비 장면에서도 영화와 같은 시네마틱 영상을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DJI Air 3S는 역대 DJI 드론 중 최초로 정면에 라이다(LiDAR) 센서를 적용했으며, 하향 적외선 ToF 센서와 6개 비전 센서(전방·후방·하단 각 2개)도 탑재되어 뛰어난 주변 환경 인식 기능을 발휘한다. 야간에서도 전방위 장애물을 정확하게 감지하고, 비행 및 복귀 경로에서 빌딩 등 장애물을 자동으로 식별하도록 해 강력한 안전성을 담보한다.

또한, 실시간 비전 위치 추적과 지도 생성 기술을 통해 적정 조명이 있는 환경에서 비행 경로를 기억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위성 신호가 없는 장소에 이륙하더라도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DJI Air 3S엔 수동 비행 중이거나 피사체가 중심에서 벗어날 때도 초점을 유지하는 ‘피사체 포커스(Subject Focusing)’ 기능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최대 45분의 비행시간과 10-bit O4 동영상 전송 시스템, 2GB 내장 메모리, 오프 상태 QickTransfer, 전력 축적 기능을 채택한 배터리 충전 허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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