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메시징폰, 미국서 '대박'
LAS VEGAS, USA (AVING) -- <Visual News> LG전자(www.lge.co.kr)가 올해 미국에서만 컴퓨터 자판과 동일한 쿼티(Qwerty) 키패드를 장착한 메시징폰을 1,300만대나 팔았다.
(사진설명 1~5: LG전자가 'CTIA 2009'에서 선보인 10대 겨냥 메시징폰 '네온')
LG전자는 2005년 9월 미국 휴대폰 시장에 일반 휴대폰에 쿼티 키패드를 접목한 메시징폰(모델명: F9100)을 첫 출시한 데 이어, 이 분야에서 올해 분기당 400만대 이상을 판매했으며, 이는 연말이면 전년 판매량의 2배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LG 메시징폰은 하루에도 수많은 문자를 보내는 미국 10대 고객들의 인사이트를 집약한 제품이다.
결과적으로 메시징폰 판매 성공은 LG 휴대폰의 북미 성장을 견인했다. LG전자는 지난 2분기 북미 시장에서 1,07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하면서 시장점유율 22.6%(Strategy Analytics 기준)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LG '엔비(EnV)' 시리즈(LG The V, 엔비, 엔비2, 엔비3, 엔비 터치)는 개별 제품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 LG메시징폰의 미국 판매량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더불어, LG 메시징폰 글로벌 누적 판매량은 지난해 10월 1,000만대, 올해 4월 2,000만대를 넘어 5개월 만에 3,00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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