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이폰 OS, 조만간 릴리즈?

- 아이폰의 새로운 OS가 내달 출시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아직은 루머 수준이지만, 애플의 루머가
   그동안 어떻게 실현됐는지를 살펴보면 기다려 볼
   가치가 있어 보인다.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된 후 최근 첫 OS 업데이트가 있었다. 3.1.2 상태로 출시된 아이폰 OS를 3.1.3으로 업데이트 한 것. 물론 세간의 소문처럼 이 업데이트는 '탈옥'을 막기 위한 의도가 컸던 것으로 보이며, 배터리 잔량 표시의 정확도 향상, 타사 응용 프로그램이 시작되지 않는 문제의 해결 등 일종의 '패치' 개념으로 볼만했다.
현재 아이폰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멀티태스킹 문제. 음악을 듣는 정도의 간단한 작업 외에 아이폰 OS는 멀티 태스킹을 지원하지 않고 있는데, 이 부분이 새로운 4.0 버전에서는 해결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애초 아이패드의 등장 시 이 새로운 OS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이패드(iPad)는 아이폰 OS 3.2를 기반으로 시연된 바 있다. 따라서 4.0 OS가 등장하면 아이폰 뿐 아니라 내달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아이폰 OS 4.0가 올 중반 경이면 릴리즈 될 수 있을 것이리는 루머들이 올 초부터 퍼지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보다 빠른 3월 14일 공개될 것이며, 3월 말부터 업데이트를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한 달 이내에 아이폰 OS 4.0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실체를 우리가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미.
아이폰 OS 4.0에 대한 소식들은 지속적으로 들려왔지만, 이만큼 구체적인 정보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 물론 소스의 정확성을 바로 믿기엔 무리가 따르는 만큼 아직은 루머 수준으로 이해해야 하겠지만, 조만간 등장이 예정돼 있던 OS임을 감안하면 아이폰 유저들은 한 번 기대해 볼만한 소식이라 생각된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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