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의 듀얼 코어 아톰 넷북, 6월 출시 전망
- 아수스, 듀얼 코어 아톰 탑재한 Eee PC 1215N 6월 경 출시 예정
- 듀얼 코어 아톰 N500 시리즈와 엔비디아 아이온, 옵티머스 기술 탑재되어 기존 넷북들과 성능 차별화 될 듯
넷북의 숙원 중 하나인 듀얼 코어 프로세서가 드디어 탑재될 예정이다. 인텔이 넷북용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하반기 중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 빠르면 이 듀얼 코어 아톰 기반의 넷북을 컴퓨텍스 시즌쯤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수스가 6월 컴퓨텍스 시즌 전후로 출시를 준비 중인 Eee PC 1215N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 제품은 N500 시리즈의 듀얼 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366x768 해상도의 30.7cm (12.1인치) 디스플레이를 갖는다.
그래픽 기능은 현재와 동일한 GMA 3150 이지만 엔비디아 아이온 GPU와 옵티머스 기술이 보조로 탑재되어 일반 넷북들 보다 3D 성능과 동영상 가속 성능을 높였다. 아이온 GPU는 GMA 3150 그래픽과 함께 그래픽 사용량에 따라 스위칭 형태로 동작하는 특징이 있어 성능을 높이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도 확보한 특징을 갖고 있다.
듀얼 코어 아톰과 아이온, 30.7cm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특징들로 인해 Eee PC 1215N은 기존의 획일화된 넷북들 보다 성능과 활용도 면에서 차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략 400 유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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