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HTC HD2 포함 총 10종의 스마트폰 내놓을 것

- HTC의 디자이어 뿐 아니라 삼성전자의 갤럭시 S도 출시
- 총 9종이 SKT 단독으로 출시되느 것

애플 아이폰 출시로 국내서도 스마트폰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로 윈도우 모바일 기반이 주를 이루고 있던 스마트폰은 이제 애플의 아이폰,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탑재한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 등 플랫폼도 매우 다양해 졌다.

SKT는 이러한 스마트폰 시장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2분기 중 총 10종의 스마트폰을 차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출시 일이 확정된 HTC의 디자이어 외에도 HD2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S 등 고성능 제품을 대거 출시한다는 것.

2분기 중 SKT가 출시할 제품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A’, ‘갤럭시 S’, HTC의 ‘디자이어’와 ‘HD2’,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0’, 모토로라의 ‘드로이드’와 ‘XT800W’, 팩택의 ‘시리우스’, RIM의 ‘블랙베리 볼드 9700’, LG전자의 ‘SU950’ 등 총 10종이며, 이중 LG전자의 ‘SU950’을 제외한 9종이 모두 SKT 단독으로 출시된다.

게다가 외산 스마트폰의 경우 해외출시버전과 동일한 모델로 출시될 예정에 있어 예전과 같은 스펙 변경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까지 순차적으로 SKT를 통해 출시될 총 10종의 스마트폰, 그리고 6월이면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도 공개될 예정에 있다. 그러나 SKT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품과 아이폰의 대항마로 불려지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를 내놓게 됨에 따라 아이폰이 국내 정식 출시했던 때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없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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