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10의 게시물 표시

애플 '아이패드', 국내 첫 개통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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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KT(www.kt.com)가 오늘 오전 국내에 첫 론칭한 애플 아이패드(iPad), 그 현장에서 가장 주목받은 이는 바로 첫 개통자 이준영(38세, 회사원) 씨였다. (사진설명: KT 표현명 사장(좌), 아이패드 1호 개통자 이준영씨(우)) 이준영씨는 아이패드 수령을 위해 30일 새벽 4시 30분부터 KT 광화문 사옥에 나와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현재 아이패드와 같은 애플 제품 액세서리 업체에서 근무하며, 아이패드를 업무와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패드를 출시한 KT는 국내 사용자를 위해 신문 콘텐츠를 포한한 전자책 패키지 상품인 '쿡북카페팩'과 음악포털 서비스인 도시락(dosirak) 애플리케이션도 아이패드 전용으로 출시하는 등 국내 사용자를 위해 콘텐츠를 강화했다. SKT로 출시된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 탭(Galaxy Tab)'과의 콘텐츠 경쟁도 불붙을 전망이다.

알앤엘바이오, 줄기세포 연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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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알앤엘바이오(www.rnl.co.kr)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2010 서울국제헬스케어 박람회'에 참가해 줄기세포 연구를 소개했다. 성체줄기세포(Adult Stem Cell)는 자기 복제 능력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종류 이상의 세포로 분화하는 세포이며, 지방, 골수, 제대혈, 태반 등에 포함돼 있다. 심근경색, 뇌경색, 퇴행성 관절연, 골절 등의 세포손상질환 치료에 활용된다. 알앤엘바이오는 성체줄기세포 분리 및 배양 원천기술을 통해 줄기생산의 표준화를 이뤘고, 세계 최초로 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의 상업 임상 승인을 획득했으며, 해외 줄기세포 치료 전문병원과 제휴를 통해 관절염, 신부전증, 중풍, 치매 등의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설명: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KTH, 안드로이드용 '포트리스제로' 올레마켓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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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KTH(대표 서정수) 올스타모바일(www.allstar.co.kr)의 캐주얼 게임 '포트리스제로'가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용 버전으로 개발돼, 올레마켓(www.ollehmarket.com)에 출시됐다. 온라인 게임 업체 CCR(대표 윤석호)의 인기작 '포트리스 2 블루'를 모바일 게임화한 '포트리스제로'는 지난 10월 SKT와 KT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UI를 전면 수정해 11월 29일 올레마켓에 새롭게 출시했다. 스마트폰용 '포트리스제로'의 특징은 네트워크 기능 강화로 Wi-Fi를 통해 스마트폰 유저들끼리 무료로 대전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올스타모바일에서 스마트폰용 서버를 새롭게 구축해 더욱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KTH 올스타모바일은 '포트리스제로'의 올레마켓 출시를 기념해 트위터 '@allstar_mgame'으로 '포트리스제로'의 아이디와 플레이 소감을 남기는 유저들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하고, 12월 한 달 동안 게임을 50% 할인된 가격인 2000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KTH 올스타모바일은 '포트리스제로'와 함께 '용한 점 집', '스피드 팡팡', '스도쿠 챔피언' 등 18여 종의 안드로이드 게임을 올레마켓에 선보이며,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넷앱, 기업 'Share IT' 인프라 혁신을 위한 전략 및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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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넷앱,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Shared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신제품 발표 한국넷앱(대표 김백수, www.netapp.com/kr)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 IT 인프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넷앱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신제품'을 발표했다. (사진설명: 넷앱 팀 러셀 부사장) 넷앱은 최근 많은 기업들은 기존 고립된 인프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최적화되고 비용 효율적인 IT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클라우드 컴퓨팅, ITaaS, SaaS 등과 같은 Shared IT 인프라로 전환을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넷앱은 Shared IT 인프라 구현에 요구되는 통합 아키텍처, 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 통합 데이터 보호, 지능형 캐싱, 무중단 운영, 시큐어 멀티 테넌시(Multi-tenancy), 스토리지 효율성, 서비스 자동화와 분석 등을 통합 포트폴리오로 제공, 고객이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인프라로 혁신하고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사설 및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보다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늘 새롭게 발표한 신제품은 Shared 인프라에 최적화된 통합 아키텍처 및 시스템 포트폴리오로써 'NetApp Data ONTAP® 8', 'NetApp FAS/V6200' 및 'NetApp FAS/V3200' 시리즈, NetApp SSD(Solid State Drive), NetApp SAS 디스크 쉘프 등과 OnCommand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포함한다. 한편 넷앱은 Cisco와 VMware와의 지속적인 협력의 일환으로 표준화된 데이터 센터 아키텍처 설계를 제공하기 위한 'FlexPod for VMware'을 선보였다. 'Fle...

니콘 D7000 핫픽셀 문제,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 니콘이미징코리아, D7000 핫픽셀 문제를 겪고 있는 소수사용자에게도 귀 기울일 필요 있어  니콘 D7000이 발매된 지도 한 달이 넘었다. 하지만, 출시되자마자부터 제기된 핫픽셀 문제는 여전히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니콘 D7000에서의 핫픽셀 문제는 감도를 막론하고 동영상이나 화상 촬영시 촬영본에 밤하늘의 별처럼 하얀 또는 빨간 점이 여럿 찍히는 것을 말한다.  위 증상을 겪고 있는 니콘 D7000 사용자들은 개별적으로 니콘 코리아 본사 고객 센터 등에 해당 증상을 알리고 해결책을 문의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별다른 대응책을 받지 못하고 있다. 촬영 환경 및 설정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나지만 ISO 100~6400까지 일정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 명백한 사실임에도 니콘에서는 정작 별문제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같은 문제는 2010년 6월 니콘의 대표 표준 줌렌즈로 평가받는 AF-S NIKKOR 24-70mm F2.8G ED 렌즈의 '빛샘' 증상으로 인해 한바탕 몸살을 앓은 바 있는 니콘이기에 이번 핫픽셀 문제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릴지 해당 제품을 구입한 사용자는 물론 업계의 눈과 귀가 모아지고 있다. 핫픽셀 문제를 겪고 있는 사용자가 적다고 해서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니콘은 소수의 입장도 귀를 기울이고 이같은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해 현 위치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OvenBreak-Infinity, 미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어플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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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는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 'OvenBreak-Infinity'가 30일 현재 미국, 캐나다, 싱가폴 등 주요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OvenBreak-Infinity'는 주인공인 생강빵(진저브레드) 캐릭터를 마녀의 오븐에서 탈출시키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점프와 슬라이드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스릴 넘치는 재미를 줘,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게 만드는 중독성이 일품인 게임이다. 데브시스터즈 이지훈 대표는 "'OvenBreak-Infinity'가 지난 1년간 꾸준히 유료 게임 순위 100위에 진입해 있었기에 유저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무료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후로도 더욱 우수한 게임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한국 스마트폰 게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데브시스터즈 게임들의 이 같은 해외 성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게임 'Alice's Adventures'가 유료게임 순위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iRodeo'는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순위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한 바 있다.

LGA 775 CPU, 인텔 프로세서 시장의 65%를 점유해

  - 코어 2 듀오와 쿼드, 셀러론이 여전히 강세 인텔은 지금의 코어 시리즈의 대를 이을 모델인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인텔의 데스크탑 시장내에서 자리잡은 프로세서의 가운데, 한 세대 전 프로세서인 LGA 775 소켓 CPU가 6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LGA 775 소켓을 쓰는 CPU로는 기존의 코어 2 듀오와 코어 2 쿼드, 보급형 프로세서인 셀러론 브랜드가 속해 있다. 이 세 브랜드의 CPU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65%라는 것. 올해 초 출시한 코어 시리즈의 비중은 코어 i3와 i5, i7 시리즈와 일부 펜티엄 시리즈를 합쳐도 27%에 불과하다.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아톰 프로세서는 5%, LGA 1366 소켓을 쓰는 블룸필드 프로세서의 비중은 1%로 나타나 있다. 인텔은 내년 초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를 출시할 계획을 잡고 잇는데,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가 출시되면 현재의 코어 시리즈의 비중이 22%로 줄고, 줄어든 비중 만큼 LGA 1155 소켓을 채용한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것. 그리고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의 출시로, 기존의 LGA 775 CPU를 쓰던 사용자들이 샌디 브릿지로 세대 교체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게다가, 내년 3분기까지 LGA 775 CPU 시장의 비중을 25% 수준까지 낮출 것을 밝혔다.

차병원, 줄기세포 함유된 코스메틱 'Evercell'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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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차병원(www.chamc.co.kr)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0 서울국제헬스케어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오코스메틱 'Evercell'을 선보였다. 'Evercell'은 SCVF가 함유된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세포의 재생을 촉진해 주름 개선 및 피부톤 개선에 도움을 주며 특히 내성 피부에 효과적이다. 또한,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고, 색소 침착을 완화해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 준다. 한편 차병원은 세계 최초 라이프센터 'Chaum'을 선보여 전시회를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건국대학교병원, 'U-Healthcare System'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체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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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건국대학교병원(www.kwuglove.com)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중앙일보 주최로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2010 서울국제헬스케어박람회에 참가해 'U-Healthcare System'을 선보였다. 'U-Healthcare System'은 언제, 어디서나, 항상 휴대전화를 이용해 심전도를 병원으로 전송해 심장전문 의사, 간호사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이다. 무엇보다 24시간 시간과 장소에 상관 없이 체크를 할 수 있어 병원으로 오는 교통비, 진료비 등 불필요한 비용이 나가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내가 원할 때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에 외출 중에도 심장병이 있는 사람들이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뉴 MINI 컨트리맨, 유로 NCAP 평가에서 최고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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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내년 국내 출시 예정인 신형 MINI 컨트리맨이 유럽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별 5개의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MINI 최초로 5명의 승객을 위한 4개 도어와 큰 트렁크 도어를 갖춘 MINI 컨트리맨은 MINI 고유의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5인승 크로스오버 차량 부문으로 확장시킴과 동시에 안전성 측면에서도 새로운 표준 모델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유로 NCAP 충돌 안정테스트에서 MINI 컨트리맨은 다양한 안전 장치와 보행자 보호 장치를 갖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정면 충돌 테스트는 물론 측면 및 후면 충돌 테스트에서도 탑승자의 신체 조건 및 좌석 포지션에 영향 받지 않고 경상만이 감지되는 등 매우 뛰어난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3세 및 18개월 유아용 카시트 시스템을 사용한 경우에도 안전도가 높은 것으로 측정됐다. 이런 높은 수준의 탑승자 보호 시스템은 전 차종에 적용된 통합 안전성 콘셉트 덕분으로, 유연한 차량 구조와 함께 충돌 시 차체에 가해지는 힘이 다양한 하중 경로를 통해 변형 구역(deformation zone)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탑승자 공간을 안전하게 지켜준다. 뿐만 아니라 차량 내부에는 전면과 측면 에어백, 전 좌석에 모두 적용되는 커튼헤드 에어백, 3점식 자동조절 안전벨트, ISOFIX 아동 시트가 장착됐다. 한편, 유로 NCAP의 검사는 세계적으로 가장 까다로운 신차 검사 중 하나로 유럽 각 지역의 정부, 자동차 모임, 소비자 단체들이 차량 충돌 안전성의 벤치마크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뉴 MINI 컨트리맨에 앞서 MINI 쿠퍼 역시도 다양한 충돌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인정 받아 유로 NCAP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바 있다.

코원, 안경 필요없는 3D PMP 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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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원, 안경이 필요 없는 3D PMP 12월 10일 출시할 것 - 사용자가 입체감 조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돼 입체적으로 화면을 볼 수 있는 3D가 대세는 대세인 듯하다. 국내 MP3P 및 PMP 제조사로 잘 알려진 코원에서 3D 입체 화면을 볼 수 있는 3D PMP를 오는 12월 10일 출시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 코원이 발표한 3D PMP는 안경 없이도 3D 입체 화면을 볼 수 있는 PMP로, 안경을 써야만 하는 기존 3D의 불편함을 덜었다. 또한, 코원의 3D PMP는 두 개의 영상을 겹쳐서 표현하는 3D 영상의 특성상 출력 순서에 따라 입체감이 달라질 수 있음을 고려, 좌우 출력 순서를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입체감을 사용자가 조절할 수도 있다. 코원의 3D PMP는 4.8인치 크기에 800x480 해상도를 갖추고 있으며, 1920x1080p급의 고화질 영상도 재생이 가능하고, 외부 TV와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Wi-Fi 무선 인터넷 지원과, 코원의 독창적인 BBE+ 실감음장 제트이펙트 3.0이 탑재되어 있다. 3D PMP는 최대 10시간의 동영상 재생과 45시간의 음악 재생을 지원하고, 전자사전 및 어학 프로그램, 전자책 등이 제공된다. -케이벤치( www.kbench.com )

아이패드/갤럭시탭, 태블릿이 PC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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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블릿 시장의 성장은 필연적으로 PC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 가트너그룹의 보고서에 따르면,    종래엔 PC 시장의 10% 가량이 태블릿 시장으로    흡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블릿 형태의 새로운 디바이스 시초가 아이패드라 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올 초 애플의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태블릿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며, 본격적인 시장을 형성한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  태블릿이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로 급성장하며, 기존의 IT 기반 제품들과의 상호 연관성에 관해서도 많은 예측과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PC와의 시장 관계에 대해서는 관련 기업들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PC와 태블릿은 분명 조금은 다른 시장과 활용. 사용 방식을 지향하고 있다. 따라서 두 기기의 시장이 같다고 보기 어려운 점이 많다. 하지만, 그렇다 해도 PC와 태블릿은 공통분모를 갖고 있고, 그만큼 두 시장은 중첩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결과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서로의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잠재적인 변수로 보는 것이 옳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가트너그룹의 현지시각 29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시장의 PC 판매는 약 3억 5,240만 대 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자체는 성장했지만, 당초 전망했던 17.9% 보다는 다소 낮은 14.3% 성장에 그친 수치이다. 가트너는 또, 내년 PC 시장의 전망치도 당초 18.1% 성장에서 후퇴한 15.9%로 조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PC 시장은 총 4억 9백만 대 수준을 형성하게 된다.  PC 시장의 성장이 이처럼 둔화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트너는 이에 대해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보다는 '태블릿'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모바일 디바이스의 대두를 주요 변수로 꼽았다. 가트너 그룹의 리서치 디렉터 Ranjit Atwal은 "PC 시장의 이런 단기 성장 감소는 소비자 수요의 약화 보다는 아...

HTC 디자이어 HD! 아무나 쓰는 물건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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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중에서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을 찾자면 삼성전자의 갤럭시S다. SK텔레콤을 통해 공급된 갤럭시S는 삼성전자라는 이름값과 마케팅에 힘입어 안드로이드폰 중 우리 주변에 가장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안드로이드폰이 됐다.   지금까지 삼성전자가 보여주던 한발 늦은 대응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최강의 하드웨어로 무장한 갤럭시S는 자잘한 버그나 프리징 현상 등을 모두 극복하고 안드로이드폰의 대표 모델로 우뚝 올라섰다. 강력한 멀티미디어 재생 능력과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지상파 DMB 그리고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와 4인치의 넓은 화면 그리고 삼성전자의 강력한 마케팅으로 안드로이드폰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안드로이드 OS를 삼성전자 UI로 인식할 정도이니 갤럭시S는 그야말로 대성공이 아닌가 한다.   국내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진영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통일한 듯하다. KT와 LG U+에서도 안드로이드폰을 공급하고 있지만, SK텔레콤을 통해 공급되는 갤럭시S와 견줄 수 있는 모델들이 없으니 말이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층을 잡기 위해서는 고성능으로 무장한 플래그십 모델이 필요하지만, KT와 LG U+에는 빈약한 단말기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는 상태다. 중급형이나 보급형 안드로이드폰을 내놓고 있지만, 갤럭시S급 안드로이드폰은 존재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젠 판국이 조금 달라졌다. KT에서 강력한 플래그십 모델인 HTC 디자이어 HD를 확보한 것이다. 지금까지 HTC의 대다수의 단말기들은(HTC 레전드가 KT를 통해 소리 소문 없이 출시된 바 있지만…….) SK텔레콤을 선택했는데, 이번엔 예측을 깨고 SKT가 아닌 KT로 돌아선 것이다.   ▲ 4.3인치 대화면을 자랑하는 HTC 디자이어 HD   애플 아이폰을 공급하면서, 안드로이드폰은 신경조차 쓰질 않는다는 핀잔을 받았던 KT를 HTC가 선택했다고? 그 속에 얽기고 설긴 실타래가 존재하겠지만, 예상치 못한 반전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