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 취양 따라 음박자 조절 가능한 노래방 앱 선봬
스마트폰 사용자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기업들의 다양한 서비스들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재탄생 중인데, 이번엔 금영에서 노래방 기능을 앱으로 선보였다.
금영에서 새롭게 선보인 애플리케이션인 ‘금영 노래방’은 애플 앱 스토어에 등록되었으며, 앱 자체는 현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금영은 앱 자체는 무료 배포하고 콘텐츠 사용에 한 달 2.99달러를 책정하는 방식으로 노래방 앱을 운영할 방침이다.
금영 노래방 앱은 기타, 베이스, 드럼, 키보드 등 각 악기의 볼륨이나 멜로디, 템포, 박자, 음정 등을 직접 조절 가능한 게 특징. 이를 통해 개인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노래 연습에 효과적이라는 게 금영의 설명이다.
금영 노래방은 현재 애플 앱 스토어에 등록된 상태로 안드로이드용 앱은 차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애플 앱 스토어를 통해 금영 노래방을 현재 다운로드 가능하며, 2월안에 앱 설치 고객들에게는 7일간 무료로 금영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금영 노래방을 설치해 본 사용자들은 박자 및 음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훌륭하지만, 자막 싱크 및 음정이 어긋나는 오류 발생이 높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자잘한 버그로 노래방 기능을 아예 이용할 수 없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어 2.99달러 유료 앱이라고 보기엔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리포트가 등록되고 있다. 금영측도 이런 버그들을 수정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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