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홍보는 애플이 아닌 KT가 한다?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애플(www.apple.com) 아이패드(iPad)를 국내 공급하고 있는 KT(www.kt.com)가 제품 홍보를 위해 신입사원들의 봉사활동에도 아이패드를 적용하는 방법을 택했다. 

(사진설명: 애플 아이패드)

지난 28일 KT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2011년 신입사원 201여 명이 서울 중랑구와 경기도 성남의 지역아동센터 42곳을 방문해 아이패드를 활용, 설맞이 예절교육 및 윷놀이∙제기차기∙사물놀이 등 설 민속놀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설을 맞이해 민족의 전통을 알리고 함께 명절을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민속놀이 체험에 아이패드를 활용해 아동들의 흥미를 일으키고 이해를 도왔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KT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아이패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이후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아동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IT나눔' 활동에도 아이패드를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아이패드를 별도 '증정'한다는 이야기는 없다. 새롭고 신기한 기기를 체험시키고 구매는 별도로(?) 하라는 것이 봉사활동을 위한 '아이패드'인지 '아이패드'를 위한 봉사활동인지 생각해 볼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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