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라노 프로세서, 3DMark Vantage 성능 공개돼
- AMD 라노 시리즈, 막강한 GPU 성능 갖춘 것으로 나타나
- 라노 시리즈 출시 이후 모바일용 GPU시장 재 개편될 듯
- 라노 시리즈 출시 이후 모바일용 GPU시장 재 개편될 듯
불도저 프로세서에 이어 또 하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AMD의 라노 프로세서.
이제 곧 개최되는 컴퓨텍스 2011에서 보다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예정에 있는데, 이보다 앞서 이에 대한 성능을 측정한 결과가 등록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러시아 사이트인 3DNEWS에 AMD 라노 프로세서의 3DMark Vantage 벤치마크 결과를 등록된 것.
이미 이전에도 AMD 라노 프로세서의 그래픽 성능을 측정한 결과가 유출된 적이 있었지만, 이번엔 좀더 다양한 라노 프로세서의 성능이 측정됐다.
3DMark Vantage에 테스트된 라노 프로세서는 4개의 코어를 가진 A8-3510MX와 A6-3410MX, 2개의 코어를 가진 A4-330M과 E-350 등 총 4개의 모델이다. 하지만, 내장된 GPU가 각각 다른 급을 갖추고 있으므로 각 라인업에 따른 라노 A 시리즈의 GPU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해당 결과를 보면 AMD 라노 프로세서의 GPU 성능은 비교적 고성능의 외장형 모바일 GPU인 모빌리티 라데온 HD 5650 보다는 성능이 높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제외하곤 일반적인 모바일용 GPU에 버금가는 점수를 기록했다.
이를 미루어 보아 AMD 라노 시리즈의 GPU 성능을 통해 굳이 외장형 GPU의 사용 없이 최신 3D 게임도 옵션 조절을 통해 부드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즉, 현재 중급 정도의 성능을 갖춘 외장 GPU는 굳이 라노 시리즈엔 탑재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라노 시리즈의 GPU 성능 이외에도 CPU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AMD 라노 시리즈의 출시로 인해 모바일용 외장 GPU 시장은 재 개편되지 않을까 한다. -케이벤치(www.kbench.com)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