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개인정보 유출 확인 기능 제공 시작


3,500만여 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개인 정보 유출 사태를 빚고 있는 네이트가 개인 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를 열었다.
해당 페이지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의 어떤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유출된 가능성이 있는 항목은 ID, 이름, 생일, 이메일, 성별, 혈액형, 주소, 연락처(유선전화, 핸드폰), 암호화 주민번호, 암호화 비밀번호 등에 달한다.
네이트는 비밀 번호와 주민등록번호가 암호화되어 있어 안전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개인 정보가 유출된 회원들은 이를 믿지 못하겠다는 등,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네이트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한 집단 소송 모임과 서명 운동들이 급속하게 등장하고 있으며, 일부 집단 소송 모임은 회원 수가 3500 명을 넘어섰다.
이번 네이트 개인 정보 유출 사태는 천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집단 소송이 제기된 2008년 옥션 해킹 사태와 흡사하게 흘러가고 있다.
집단 소송이 제기된 옥션 해킹 사태는 1심에서 옥션의 책임이 없다고 판결 났으며, 현재 2심이 진행 중이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애플, 에어팟 프로2용 새로운 펌웨어 '7A305' 출시

애플, 에어팟·프로·맥스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 '6F21' 출시

애플, iOS 17.5.2 마이너 업데이트 출시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