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탭 10.1 출시, 강력한 콘텐츠 지원 도드라져

- 8만여 개의 태블릿용 앱·콘텐츠 제공
- 6천 건의 고해상도 HD 영상 제공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삼성 갤럭시탭 10.1을 출시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구글 안드로이드 허니콤(3.1)이 탑재된 삼성전자의 태블릿 PC 갤럭시탭 10.1을 공식 판매처인 T스마트샵과 전국 유통망을 통해 28일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탭 10.1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KT가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차별성의 강조를 위해 대표적인 콘텐츠 마켓인 T스토어와 호핀 서비스를 갤럭시탭 10.1에 적용, 앱·콘텐츠에 대한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NS·롤플레잉 게임 e북·만화·VOD ▲생활형 애플리케이션 ▲어학·교육 콘텐츠 등 8만여 개의 태블릿 PC 앱·콘텐츠를 갤럭시탭 10.1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태블릿 전용 고품질 잡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더불어 TV, PC, 스마트 디바이스 등을 넘나드는 N스크린 서비스인 '호핀(Hoppin)'은 갤럭시탭 10.1에 알맞은 고해상도 콘텐츠(1280x720)를 대거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국내외 인기영화·드라마 등 총 6천여 편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SK텔레콤의 대표적 킬러앱 T맵도 갤럭시탭 10.1에 맞추어 사용자환경과 대화면에 맞는 지도 데이터로 업그레이드 되어 무료로 제공된다.

 아직 세계적으로도 허니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SK텔레콤의 이같은 전략은 충분한 와우포인트(Wow Point)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자료 : SK텔레콤
 가격은 애플 아이패드2, KT가 출시한 갤럭시탭 10.1과 근소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 32GB 버전을 24개월 약정으로 구입하는 경우 태블릿 45 요금제 가입 시 34만 2천원이며, 약정 종류 후 36개월까지 추가 요금할인을 제공받는 경우 10만 5천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의 스마트폰 올인원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갤럭시탭 10.1을 구입하는 경우 요금제에 따라 2천원~4천원을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장동현 마케팅부문장은 “갤럭시탭10.1 출시를 시작으로 4G LTE 태블릿 등 다양한 개성을 가진 제품으로 하반기 라인업이 풍성해질 것”이라며“뛰어난 품질의 네트워크와 태블릿PC 전용 콘텐츠 및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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