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바다 2.0' 공개에 이어 새로운 '웨이브3' 폰도 공개!


- 삼성, 바다 2.0 공개에 이어 3종의 웨이브폰 공개
- 플랫폼 업체로서의 위상 강화될 듯  


 iOS, 안드로이드, 윈도우폰, 블랙베리OS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삼성이 '바다 2.0'에 이어 이 플랫폼이 탑재된 3종의 스마트폰을 발표한다.

 삼성은 지난 25일, 바다 2.0을 공개하고 SDK의 배포를 시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최신 플랫폼인 바다 2.0이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이브 3(Wave3)'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웨이브3는 기존 웨이브 시리즈가 가졌던 전면 메탈 소재 디자인을 채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바다 2.0이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 개선된 UI, 강화된 SNS 등을 지원한다. 기존의 웨이브 시리즈보다 커진 4.0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4GHz 초고속 프로세서, 블루투스 3.0, 500만 화소 카메라 등 기존 웨이브 시리즈와는 다른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개발됐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5개(S/R/W/M/Y) 클래스로 구분하는 네이밍 전략을 24일 밝힌 바 있는데, 웨이브3의 자매모델이 될 '웨이브M'과 '웨이브Y'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브M(좌)와 웨이브Y(우)
 '웨이브M' 3.65인치 HVGA TFT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탑재했고 부드러운 느낌의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손이 작은 여성들도 편하게 잡을 수 있으며바다 2.0 스마트폰으로는 가장 먼저 10월 중에 출시된다
 '웨이브Y' 3.2인치 HVGA TFT 디스플레이 △2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장착하였으며,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한편바다 2.0을 탑재한 웨이브 3, M, Y 출시에 맞춰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신규 결제 모델 도입과 애플리케이션 추천 기능 제공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킨다

 삼성이 선보인 바다 2.0은 고객과 개발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최신 스마트폰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최대 300Mbps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최신 근거리무선통신 기술 'NFC' △음성으로 기능을 실행시키는 '음성 인식' 등의 첨단 기능에 △뛰어난 멀티태스킹과 푸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폰에서 웹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최근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HTML5를 지원하고 플래시 기능을 강화해 고객들의 웹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 WAC 2.0 표준도 지원해, 바다 기반 앱 개발 저변을 크게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이브3는 삼성의 S/W, H/W, 앱스토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바다폰"이라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스마트폰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바다폰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케이벤치(www.kbe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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