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태양광 인버터] SMA Solar Technology, 태양광 인버터의 역사를 새로 쓰다!
2011년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SMA Solar Technology AG(www.sma.de)는 지난 2010년 그룹 매출 19억 유로를 달성한 명실공히 전 세계 태양광 인버터 시장의 선도 기업이자,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춘 제조업체다.
독일에 기반을 두고 있는 SMA는 같은 대학에서 함께 공부하던 3명의 창업자인 귄터 크라마(Günther Cramer), 피터 드류(Peter Drews), 라이너 베트로퍼(Reiner Wettlaufer)가 그들만의 열정과 철학을 바탕으로 1981년 카셀대학으로부터 분리된 하나의 독립 기업을 설립함으로써 그 역사가 시작됐다.
분산 전원 공급을 위한 인공지능형 컴퓨터 기반 컨트롤 시스템의 개발 및 생산을 목적으로 설립된 SMA는 설립 초기 산업용 컴퓨터 및 철도용 에너지 공급, 컨트롤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바탕으로 1988년 최초의 PV용 트랜지스터 인버터를 개발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Reiner Wettlaufer, Pierre-Pascal Urbon, Günther Cramer, Peter Drews)
SMA는 1990년 최초의 태양광 인버터 'PV-WR' 시리즈를 개발했고, 1995년 첫 번째 스트링 인버터인 Sunny Boy가 출시됐다. 그 이후 본격적인 제품 개발과 생산으로 현재의 대용량 인버터 Sunny Central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규모의 PV 시스템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계통연계형 및 독립형 시스템뿐만 아니라, 모든 모듈 타입에도 적용 가능한 광범위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춘 SMA는 기술적인 우수성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스템 유형에 최적화된 인버터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 받아 혁신상 및 디자인 상을 비롯한 제품관련 상을 여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오랜 역사만큼이나 태양광 분야에 있어 많은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갖춘 SMA는 세계적인 태양광 산업의 성장과 함께 현재 4대륙 18개 국가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전 세계에서 6,500여 명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대 CEO 귄터 크라마의 뒤를 이어 CFO 피에르 파스칼 어번(Pierre-Pascal Urbon)이 지난 5월부터 차기 CEO로 취임했다. 최근 폴란드 최대의 전자기 부품 제조사인 dtw Sp.z o.o.를 인수함으로써 연간 생산 용량 약 11.5GW에 이르는 독일, 북미의 태양광 인버터 제조 설비와 함께 폴란드에서 전자기 코어 부품에 대한 제조 설비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개발 시간 단축과 동시에 기계, 전자기 부품 및 전력 전자의 개발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사진설명: SMA Technology Korea 대표 이명배)
한편, SMA Solar Technology의 한국 지사인 에스엠에이 테크놀로지 코리아(SMA Technology Korea)는 지난 2006년 5월 국내 태양광 시스템 수요에 발맞춰 아시아에서는 2번째로 SMA의 판매 및 서비스 지사로 설립됐으며, 현재 서울과 전남 광주에 각각 판매/서비스 센터 및 서비스 전담 허브를 운영 중에 있다.
품질과 서비스를 중요시 하는 SMA는 시장의 다양한 요구 조건에 유연하게 반응하면서도, 제품 퀄리티와 서비스에 대한 회사의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에서도 서비스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나아가고 있으며,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고객 발전소의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5년의 인버터 무상 보증 제공과 함께 다양한 보증 연장 프로그램, 연례 서비스 투어 행사 및 고객 교육 등의 체계적인 서비스 정책을 채택해 실시하고 있다.
향후, 에스엠에이 테크놀로지 코리아는 아시아의 서비스 허브로서 중요한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며,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제품과 광범위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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