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더킥 (The.Kick)
조재현과 예지원의 액션영화라.. 뭔가 살짝 않어울릴것 같은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 둘의 자식역할로 나오는 배우들은 무술을 꽤나 잘하는 친구들인듯... 누구나 어렸을때 태권도 학원정도는 다녔겠지만 내가 잠깐 배웠던 입장에서 태권도는 사실 실전무술이라기보다는 심신수련을 위한 동작 자세가 아닐까 한다. 모든 운동이나 일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진정한 고수는 거창한 화려함보다는 최소한의 간결한 움직임으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해 본다. 자신의 꿈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가족을 선택하느냐? 어떤이들한테는 간단한 질문일수도 있을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아주 어려운 질문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어려운 질문이다. 물론 꿈이라는 것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무게가 달라질수는 있겠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