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ATM (ATM.2012)


설정자체는 예전에 영화 폰부스처럼 색다르긴 한데,

우리가 흔히 접하는 공중전화박스나 ATM박스처럼 (물론 요즘은 공중전화를 거의 이용하지 않긴 하지만) 그런 친근한 공간에서 겪는 공포라는 점에서 설정은 참신한다.

하지만, 약간 디테일한 측면에서 억지스러운면이 좀 있다.

뭐 나름 작가나 감독들의 의도도 있겠지만....

ATM박스에 갇힌 3명중에 휴대폰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점.

ATM박스인데도 직원호출 전화 같은것도 없다는 점.

젊은 남자2명, 여자1명이 악당1명을 제압할 생각도 못했다는 점.

처음 설정은 참 좋았으나 과정의 디테일함의 부족과 결말 부분이 좀 시시하다는 아쉬움이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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