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DSLT 알파57' 공개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는 'DSLT 알파57'과 2012년 핸디캠 전략모델 3종을 28일 국내에 처음 공개했다.
'알파57'은 소니의 엑스모어(Exmor) TM APS HD CMOS 센서(1,610만 화소)와 새롭게 개발된 비욘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로 적은 노이즈와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한다.
특히 소니만의 DSLT 기술을 탑재해, 풀타임 연속 오토포커스(AF) 시스템으로 초당 12매 연사를 지원한다. 또한 동영상과 연사 촬영시에도 빠르고 정확한 TTL 위상차 검출 자동 포커스가 가능하다. 어두운 조명 조건에도 3개의 크로스 센서가 정확하고 안정적인 동체추적을 제공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쉽게 포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찍는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 분석해 설정값을 조정하는 인텔리전트 자동 모드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프리미엄 자동모드를 통해 역광, 연사, 이미지 추출 등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LCD와 뷰파인더를 통해 어떤 기능이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각의 DSLR 사용팁을 배울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 유리하다.
또한 '자동 인물 프레이밍(Auto Portrait Framing)' 기능으로 보다 인물촬영에 최적화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사용자가 인물 사진을 촬영할 경우, 인물사진에 최적화된 구도를 판단해 원본 사진에 추가로 저장 매체에 저장해준다. 인물사진 구도의 법칙에 근거한 균형적인 구도를 만들 수 있게 해줌으로써 구도를 잘 모르는 초보자에게 유용하다.
'알파57'은 '알파65'와 마찬가지로 AVCHD(버전 2.0) 프로그레시브 포맷을 지원해 초당 60P의 높은 프레임으로 풀HD 해상도(1920X1080)로 부드러운 느낌의 동영상부터 슬로우 모션까지 자연스러운 느낌의 영상 표현이 가능하다.
여기에 '알파57'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선명한 이미지 줌(Clear Image Zoom)' 기능을 통해 고가의 망원렌즈를 구입하지 않고도 인상적인 촬영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이미지 내의 모든 픽셀을 분석하고, 이미지줌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소의 손실을 채워넣음으로써 해상도의 손실 없이 단초점 렌즈만으로도 줌 렌즈를 사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수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내구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상황에 따른 손가락 위치를 시뮬레이션해 직관적으로 조작버튼을 배치하고 인터페이스를 개발함으로써 초보유저부터 중급유저까지 빠르고 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알파57' 바디킷은 87만8000원, 표준줌렌즈킷은 97만 8000이며, 더블렌즈킷은 122만 8000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구입 가능하다.
한편, 소니코리아는 '알파57'과 함께 풀HD 3D 캠코더 및 100인치 프로젝터 내장 하이엔드 캠코더 등 2012년 핸디캠 전략 모델 3종도 선보인다. 풀HD 3D 캠코더 'HDR-TD20'은 기존 자사 모델 대비 34% 작아져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크기로, 더블 렌즈 시스템으로 손상 없는 풀HD 촬영이 가능하며, 무안경 방식의 3D LCD가 탑재돼 있어 별도의 안경 없이도 3D 효과를 확인하며 촬영할 수 있다.
100인치 프로젝터를 내장한 하이엔드 캠코더 'HDR-PJ760'과 'PJ710' 모델은, TV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영화관을 만들 수 있을뿐만 아니라, 렌즈 전체가 움직이면서 흔들림을 잡아주는 '균형 유지 광학식 손떨림 보정(B.O.S.S, Balanced Optical Steady Shot)' 기능을 탑재했다. 핸디캠 신제품 3종은 오는 4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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