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크로니클 (Chronicle.2012)


요즘 영화계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기법중에 하나가,

영화를 다큐멘터리식을 제작하는 것이다.

주인공들이 캠코더를 들고 찍는 영상으로 제작되는 영화.

주인공의 시점으로 촬영이 됨과 더불어 왠지 허구가 아닌 사실적인 느낌을 관객에게 더 주는 역할을 한다.

게다가 이런 초능력을 주제로한 SF영화를 이런 기법으로 만들었다라는 것은 실제로 일어날법한 느낌을 많이 주기에 적당하다.

물론 CG가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과도하게 CG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현실성을 더 극대화 한다.

아무래도 그렇다보니 블럭버스터들에 비해 화려함이 떨어지지만 꽤 색다른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살아오면서 초능력이 생기는 상상은 한번 이상씩은 해보았을것이다.

나에게도 만약 초능력이 생긴다면 그동안 많이 영화에서 비춰진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이 되기 보다, 이 영화에서 처럼 그냥 장난기 많은 보통 인간다운 초능력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렇지만 인간이기에 감정적 동요나 폭발이 생긴다면 그 초능력이라는게 정말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하게 다가올수도 있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영화에서처럼 물건을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확실한 초능력이겠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초능력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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