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아톰 프로세서, 2013년에 22nm 쿼드 코어로 등장한다
ARM 기반의 모바일 프로세서가 장악한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인텔이 새로운 카드를 준비중이다.
최근 유출된 자료에 따르면 인텔은 2013년 코드명 밸리뷰(ValleyView)로 소개된 새로운 아톰 프로세서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 세대와 달리 최대 4개의 코어까지 탑재되는 쿼드 코어 제품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모바일 디바이스용으로 제공될 벨리뷰-T 컨슈머 제품의 경우 쿼드 코어 제품만 공급될 예정이라서 쿼드 코어 AP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
인텔의 x86 아톰 SOC는 퀄컴의 스냅드래곤이나 삼성의 엑시노트 같은 ARM 기반 모바일 AP보다 코어당 성능이 우수해 아톰 SOC 싱글 코어만으로 듀얼 코어 ARM 프로세서 이상의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아톰 SOC처럼 소비전력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22nm 공정을 통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고 그만큼 성능이 우수하기 때문에 ARM 기반의 모바일 AP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플래그쉽 스마트폰에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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