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윈도우 8 태블릿을 위한 1.7W 저전력 아톰 Z2760 출시
인텔이 태블릿 PC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서, Z2760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톰 Z2760 프로세서는 듀얼 코어 CPU에 인텔의 버스트 기술과 하이퍼 스레딩 기술이 더해져 4개의 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으며 최대 1.8Ghz로 동작해 다양한 작업에서 빠른 연산이 가능하게 됐다.
프로세서에 내장된 GPU는 533Mhz로 동작하는 PowerVR SGX 545 GPU가 내장됐으며 32nm 공정으로 제작되어 최대 소비전력이 1.7W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소개됐다.
스마트폰에 적용된 아톰 프로세서 처럼 SOC로 통합된 제품이어서 CPU와 GPU의 주요 기능 이외에도 카메라 기능을 처리하기 위한 이미지 프로세서도 포함되어 있으며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GPS와 각종 센서, NFC 같은 기능도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발표됐다.
Anandtech에 따르면 아톰 Z2760의 성능은 SPEC CPU2000 데이터를 기준으로 퀄컴 듀얼 코어 스냅드래곤S4 1.5Ghz AP보다 20~54% 정도 앞선다고 한다.
아톰 Z2760 프로세서는 다음달 공개될 윈도우 8 태블릿에 적용될 것이며 ACER, ASUS, 델, HP, 레노버, 삼성 등의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이 아톰 Z2760 프로세서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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