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8 업그레이드 프로모션' 효과 있네, 출시 3일만에 400만건 기록
출시와 함께 파격적인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8'이 출시 3일만에 400만건의 업그레이드 실적을 기록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스티브 발머는 빌드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이와 같은 내용을 설명하며 윈도우 8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했는데 윈도우 7 출시 당시, 판매 실적 공개를 꺼려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인 것으로 전해졌다.
스티브 발머의 발언으로 확인된 400만 건의 업그레이드 실적 내역이 구체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업계에서는 OEM PC 메이커에 공급된 라이센스와 일반 리테일 패키지 판매 실적은 제외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윈도우 8 출시와 함께 시작한 저렴한 가격의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에 따른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8 출시와 함께 기존 윈도우 7 PC 구매자를 대상으로 16,300원에 윈도우 8 Pro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은 2012년 6월 2일부터 2013년 1월 31일 사이에 윈도우 7 PC를 구매한 사용자가 대상이지만 기존 구매자들도 프로모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당수 윈도우 7 사용자들이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윈도우 8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윈도우 8 PRO 정품 패키지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179,000원에 판매되고 있어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이용할 경우 1/10 가격에 윈도우 8 PRO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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