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GB 서피스 프로, 실제 사용 가능한 용량은 '83GB' 뿐
다음달 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프로 태블릿이 128GB의 스토리지가 제공되지만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은 83GB 뿐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탐스하드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 이와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며 윈도우 8 운영체제 설치와 기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때문에 45GB 정도가 사용된다며 서피스 RT에서 문제가된 스토리지 공간 문제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128GB 버전의 서피스 프로의 경우 83GB 정도가 남아있어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하위 제품인 64GB 버전의 경우 19GB 밖에 남지 않아 스토리지 용량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런 주장에 대해 서피스 프로가 지원하는 USB 3.0 포트를 통해 외장 스토리지를 사용할 수 있고 스카이드라이브에서 7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 스토리지 용량이 부족하다는 주장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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