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LG 제치고 드디어 세계 'TOP 5' 입성!
삼성과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는 사실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가운데 ZTE와 화웨이 등의 중국 기업들이 새롭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설명: 화웨이의 풀HD 스마트폰 '어센드 D2')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12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을 보면 중국을 대표하는 제조사인 ZTE와 화웨이는 모두 세계 5대 휴대폰 제조기업 안에 순위를 올리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화웨이의 경우 작년 시장 점유율이 89.5% 올랐는데, 이는 스마트폰 제조기업 중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이다.
2012년 4분기 데이터를 보면 화웨이는 1080만 대를 출하해 3위를 차지, 처음으로 세계 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950만 대를 출하한 ZTE의 순위는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이번 데이터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중국의 대표 스마트폰 제조기업인 화웨이와 ZTE가 기존 스마트폰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였던 HTC와 LG를 제치고 세계 5위 안에 들었다는 사실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4분기 6370만 대의 출하량으로 전체 시장의 29%를 차지했고 2012년에는 시장점유율이 76% 올랐으며, 애플은 지난 4분기 4780만 대를 출하해 전체 시장의 21.8% 차지했다. 일본의 소니는 980만 대를 출하해 5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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