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 링컨 (Lincoln.2012)


개인적으로 썩 미국이라는 국가를 좋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링컨이라는 인물의 몇가지 에피소드만 보자면 부러운 점들이 있다.

노예들을 재산으로 가지고 있는 많은 권력자들과 부자들 사이에서도

민주주의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노예제도를 폐지했다는 점.

남북전쟁으로 전시였지만, 링컨의 아들은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되었지만,

아들 스스로 대통령의 아들로써 공부만 하기 부끄럽다며 기꺼이 전시에 군대에 입대한점.

비교해보자면 많은 수의 우리나라 정치인들이나 그들의 아들들이 군면제를 받았다는 점을 보면서...

미국이 역사는 짧았지만, 이런 마인드들이 모여 지금의 강대국 미국을 만든 원동력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대통령제 이후에 우리나라에 과연 이런 영화의 소재로 만들수있는 존경할만한 대통령이 있을까라는 의문점이 많이 들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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